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가을 호우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강화도에 2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고요, 파주 172m, 서울 강서구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빗줄기가 다소 약해지면서 호우특보는 해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여전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, 남해안은 남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, 남부 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사이 영동과 전남 지방은 10에서 50mm, 영서와 충북, 영남과 제주도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충남, 전북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29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높겠고,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, 연휴 동안 날씨는 어떨지 자세히 알아봅니다.! <br /> <br />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내일, 내륙 지방 하늘에는 구름만 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해안은 새벽부터 낮 사이, 경남 서부와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 5에서 10mm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해 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1에서 3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배편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를 확인해 두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당일에는 날씨가 무척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 소식 없이 전국의 하늘이 쾌청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덕분에 전국에서 선명하게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귀경길에는 다시 먹구름이 유입됩니다. <br /> <br />토요일 오후에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일요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지방에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아 귀경길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110622498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